고영욱이 유튜브 및 인스타로 대중과 소통 의사를 밝혔다가,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 조치된 가운데 그가 남긴 트위터 답댓글들에 비난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고영욱은 SNS를 통해 복귀 소식을 전하며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을 활성화했다.이중 고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팬들이 "나는 고영욱을 믿는다. 신고한 여자들이 수상하다고 느껴진다. 처음부터 믿고 있다"는 댓글을 달자 "트위터를 전혀 안 하다가 지금 봤다.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답댓글을 달았다.
또한 다른 팬들이 "인간은 언제나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글을 올리자, "감사드립니다"라는 답댓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쌍으로 XX이다", "진짜 뻔뻔하다"며 비난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고영욱이 인스타그램이 삭제되자마자 새로운 계정을 생성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고영욱 인스타 새로 팠음'이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는 고영욱이 본인 계정이 삭제되기 전 올렸던 사진과 함께 "유튜브로 찾아뵙겠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물론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삭제되자마자 새로 만들진 않았을 것 같다", "누군가가 고영욱을 사칭한 것 아니냐?"는 등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한편 고영욱은 이상민,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와 함께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예능에서 활약했지만 지난 2013년 당시 14세 여성 2명, 19세 1명의 미성년자를 5차례 성폭행 및 성추행 해서 법적 처벌을 받았다.
징역 2년 6개월에 신상정보공개 5년 및 위치추적 전자장치 3년간 부착을 선고받고 모든 지상파, 케이블 방송, 종편까지 모든 곳들에서 출연 금지 연예인 명단에 올랐다.최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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